안녕하세요! 어제 와일드 우드 10 스트랫 사간 사람입니다! 그동안 눈팅만 하다가 어제 처음 잭와일드 갤러리에 갔습니다! 사장님을 처음 뵙는데 뵙고나서 2번 놀랬네요.. 1) 생각보다 젊어 보이심(??) 2) 기타 애정이 남다르셔서(!!) 그동안 기타 실력보다는 기타 장비 구매 및 판매하는 일에 치중했던 사람이라 신품 및 중고거래를 수도 없이 해 봐서 한번 만나면 어떤 분인지 대충 감이 잡히는데, 잭기타 사장님은 단순히 판매를 하려고 하는 분이 아닌 기타를 너무 좋아하는 분이라는 걸 한눈에 알 수 있었습니다! 샵 진열도 그렇고~~ 초면에 이런 저런 얘기도 편하게 해주시고 시연도 원하는 기타 편하게 해주시고, 이 기타는 찰리정 교수님이 직접 고르시고 / 연주하신 기타인데, 그 전부터 고려해온 사양이라 직접 보니 컨디션 및 소리가 너무 좋아서 너무너무 만족했습니다. 거래전찰리정 교수님 통화도 시켜주시고 나중에 오시면 연락도 주시겠다고 하시는 친절함까지^^ 그리고 판매할 기타 2대를 맡겼는데, 위탁하는 시스템을 들어보니 합리적이고 저같은 직장인에게는 신경 안써도 되고 참 좋은 시스템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많이 맡기면 수수료 할인 해주신다고 하셔서 얼른 다른 기타도 ㅎㅎ) 그러나 저러나 문제는 잭기타에 있는 올드 깁슨과 59를 쳐보니 이제 59를 들여야 한다는 생각이 너무 큰데 나중에 사장님이 좋은 59 들어왔다고 하시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이....ㅜㅜ 여하튼 오래 두고 볼 수 있는 기타처럼 오랫동안 좋은 관계 유지할 수 있는 샵을 만나서 기쁘네요~ 앞으로도 번창하시고 항상 keep rocking! 하세요^^ 담에 또 뵙겠습니다. |